[도서] 지구 건너편의 음식을, 우리 집 식탁으로 모셔오는 길_ '남미가정식' 리뷰
사실, 남미의 가정식은 우리에게 흔한 음식은 아니다. 김치찌개, 된장찌개 등의 음식, 그것이 아마 우리가 알아오던 가정식의 모습이었다. 한국의 가정식, 기껏해야 요즘 유행하고 있는 '일본식 가정식'이면 몰라도, 남미식 가정식은 우리에게 멀고도 먼 음식일 것이다. 그 대륙과의 거리만큼이나. 사실, 그래서 더 흥미로운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 같다. 과카몰리와 다양한 샐러드, 그리고 조금은 색다른 식재료들의 향연은 '새로운 것'이기에 매력적이다. '매일 밥만 먹고 살 수 있나, 빵도 먹고, 다른 것도 많이 먹어봐야지.'라는 꽤 탐험가스러운 생각으로 집어든 책이었다. 이 책을 추천드리는 3가지 이유 : 친절함분류의 적절함맛있음그리고 함께하는 색다름이기에 친절함 책을 편 후에 가장 놀라웠던 것은, 아주 아주 친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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